DAY 186
화조도 쌍폭
Haruki Nanmei Kachozu 春木南溟筆 花鳥図双幅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두 폭으로 나누어 그린 꽃과 새가 이루는 조화는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 화가 하루키 난메이가 그린 화조도 쌍폭이다. 꽃과 새를 두 폭에 나누어 그렸으나 둘은 서로를 부르며 하나의 화면을 이룬다. 일본 회화의 전통에서 나왔지만 그 짜임은 보편의 이치를 담는다. 나는 이 한 쌍에서 짝을 이루는 것의 아름다움을 본다. 따로 떨어진 둘이 마주 놓일 때 비로소 완성되는 균형이 있다. 혼자서 모든 것을 채우려 하기보다, 서로 비어 있는 곳을 채워 주는 관계가 더 온전하다. 마주 봄으로써 둘은 더 깊어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혼자 다 채우려 말고 서로의 빈 곳을 채워줄 짝을 곁에 두자.
雙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