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2
삼세여래체탱
Kim Hong-do, Samseyeolaechetaeng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를 한 화면에 모은 뜻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김홍도가 그린 것으로 전하는 용주사의 불화로, 과거·현재·미래의 세 부처를 한자리에 모셨다. 흘러간 시간과 지금과 올 시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마주하게 한다. 나는 이 동시성에서 시간을 보는 법을 배운다. 사람은 흔히 지난 일에 매이거나 올 일에 쫓겨 지금을 놓친다. 그러나 세 때가 한자리에 있다는 것은, 과거의 뉘우침과 미래의 바람이 모두 지금 이 순간 안에 깃들어 있다는 뜻이다.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단 하나의 자리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지난 후회와 앞날의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에 머문다.
三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