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6
동소문도 (혜화문)
Korea Work 34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사람과 사람을 나누고 또 잇는 문 앞에서 무엇을 생각하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겸재 정선이 그린 동소문, 곧 한양 도성의 혜화문 풍경이다. 문은 안과 밖을 가르는 경계이면서, 동시에 그 둘을 잇는 통로다. 닫혀 있을 때는 지키고 열려 있을 때는 받아들인다. 나는 이 그림에서 경계의 두 얼굴을 본다. 사람도 저마다 마음의 문을 지니고 산다. 무엇을 막아 지킬지, 무엇을 향해 열지 가늠하는 일이 곧 삶의 분별이다. 굳게 닫기만 해도, 함부로 열기만 해도 문은 제 구실을 못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엇에 마음을 닫고 무엇에 열어 둘지 한 번 가늠해 본다.
門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