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0
흰 매화와 노란 새
Kurokawa Kigyoku White Plum Blossoms and Yellow Birds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추위 끝에 가장 먼저 피는 매화가 일러주는 것은 무엇일까"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일본 화가 구로카와 기교쿠가 비단에 그린 흰 매화와 노란 새다. 추위가 채 가시기 전 가장 먼저 꽃을 여는 매화에 작은 새가 깃들었다. 일본 회화에서 나왔으나 매화가 품은 뜻은 동아시아가 함께 나눈 것이다. 나는 이 그림에서 앞서 피는 용기를 본다. 모두가 움츠린 추위 속에서 먼저 꽃을 여는 일에는 두려움을 이긴 의지가 있다. 봄을 기다리는 것과 봄을 먼저 부르는 것은 다르다. 가장 추울 때 피는 꽃이, 그 뒤에 올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모두가 움츠릴 때 먼저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가져보자.
梅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