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0
모란공작도 (모란과 공작) — Tani Bunchō
모란공작도 (모란과 공작) Tani Bunchō · 에도 시대, 19세기 (일본) · Wikimedia Commons CC0 원본 보기 ↗

모란공작도 (모란과 공작)

牡丹に孔雀図
🖼 이 그림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한 줄

"화려함을 다 펼쳐 보일 때와 접어 둘 때를 어떻게 아는가"

📝ONGO의 해석 — 이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면

다니 분초가 그린 이 일본 그림은 모란과 공작을 함께 담았다.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과 깃을 활짝 편 공작이 화려함을 다툰다. 그러나 공작도 늘 깃을 펴고 살지는 않는다. 펼칠 때와 접을 때를 아는 것이 그 아름다움의 완성이다. 화려함을 다루는 지혜는 어디서나 다르지 않다. 나는 여기서 드러냄의 절제를 본다. 가진 것을 늘 펼쳐 보이면 그 빛이 무뎌진다. 아낄 줄 알아야 펼칠 때 빛난다. 절제가 화려함을 오래가게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가진 것을 드러내 보이고 싶은 순간, 한 번쯤은 조용히 접어 아껴 둔다.

📜 이 그림이 품은 한자
천자문 심화 학습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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