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44
캔 것이 다시 자라나게 하라
기원전 1200~1000년경(구전 전승)
원문
यत्ते भूमे विखनामि क्षिप्रं तदपि रोहतु (yat te bhūme vikhanāmi kṣipraṃ tad api rohatu)
📜 구절
대지여, 내가 그대에게서 무엇을 캐내든 그것이 어서 다시 자라나게 하라. 부디 내가 그대의 심장을, 그대의 급소를 다치게 하지 않기를.
❓ 오늘의 물음
나는 무언가를 취하면서, 그것이 다시 채워질 자리까지 헤아리는가?
📝오늘의 해석
삼천 년 전에 이런 생태적 감수성이 있었다는 게 놀랍다 — "내가 캐낸 것이 다시 자라나게 하라, 그대의 심장을 다치지 않게 하라." 시인은 대지에서 무언가를 취하면서도, 그것이 회복될 자리를 함께 헤아린다. 취하되 급소는 건드리지 않는 것, 쓰되 다시 자랄 만큼만 쓰는 것. 나는 이 지혜를 땅에만이 아니라 관계와 몸과 마음에도 적용하고 싶다. 사람의 호의도, 자신의 체력도, 무한하지 않다. 다 써버리면 다시 자라지 못한다. 오래 가는 모든 것은, 취한 만큼 되채워질 여백을 남겨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의 호의나 나 자신의 체력을 쓸 때, 바닥까지 끌어쓰지 말고 다시 채워질 여백을 남겨두라.
📖 출전:
아타르바베다 12권 1장 35절.
산스크리트 원전 + Griffith(1895~96,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