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4
기질이 일어도 미워하지 않는 사람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प्रकाशं च प्रवृत्तिं च मोहमेव च पाण्डव / न द्वेष्टि सम्प्रवृत्तानि न निवृत्तानि काङ्क्षति (prakāśaṁ ca pravṛttiṁ ca moham eva ca / na dveṣṭi sampravṛttāni na nivṛttāni kāṅkṣati)
📜 구절
밝음이 오든 분주함이 오든 흐릿함이 오든, 그것이 일어날 때 미워하지 않고 그것이 물러갈 때 붙들려 애태우지 않는 사람 — 그가 세 기질을 넘어선 사람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나쁜 기분과는 싸우고 좋은 기분은 붙들려 하며, 그 씨름 자체로 더 지치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기질을 넘어서는 길이 여기서 뒤집힌다 — 좋은 기질만 남기려 애쓰는 게 아니라, 어떤 기질이 와도 미워하지도 붙들지도 않는 것이다. 나는 무기력과 싸우고 흥분을 붙들려 하지만, 그 씨름이 오히려 나를 기질의 노예로 만든다. 옛 스승은 세 기질을 없애라 하지 않고, 그것들이 오고 가는 것을 하늘의 구름처럼 지켜보라 한다. 이것이 요가수트라의 "지켜보는 자(draṣṭṛ)"이고, 불교의 평정(捨)이며, 스토아의 부동심이다. 날씨와 싸우지 않는 하늘만이 늘 고요하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싫은 기분이 오거든 밀어내지 말고, "왔구나" 하고 이름만 붙인 채 하늘의 구름처럼 지나가게 두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14장 22~23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