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2

우연히 오는 것에 만족하며 대립을 넘어선다

바가바드 기타 4장 22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yadṛcchā-lābha-santuṣṭo dvandvātīto vimatsaraḥ
📜 구절

우연히 오는 것에 만족하고, 좋고 나쁨의 대립을 넘어서며, 시기심 없이 성공과 실패를 똑같이 대하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얽매이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손에 쥐어지지 않은 것에 늘 목말라하며, 이미 온 것의 고마움을 놓치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나는 이 구절에서 담담한 자유의 얼굴을 본다. 우연히 오는 것에 만족한다는 것은 노력을 접는다는 뜻이 아니라,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앞에서 억지로 몸부림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좋고 나쁨의 저울질과 남과의 비교에서 벗어날 때, 마음은 비로소 가벼워진다. 세네카가 운명이 준 것에 만족하라 한 것과,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지혜가 여기서 만난다. 나는 손에 없는 것을 좇느라 지칠 때, 이미 내게 온 것들을 먼저 헤아려 만족의 자리를 되찾는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갖지 못한 것에 마음이 쏠린다면, 이미 내게 온 것 세 가지를 세어 만족의 자리로 돌아오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4장 22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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