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8

분노는 미혹을 부르고, 미혹은 무너짐을 부른다

바가바드 기타 2장 63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krodhād bhavati sammohaḥ ... buddhi-nāśāt praṇaśyati
📜 구절

분노에서 미혹이 생기고, 미혹에서 기억이 흐트러지며, 기억이 흐트러지면 분별이 무너지고, 분별이 무너지면 사람도 무너진다.

❓ 오늘의 물음

나는 화가 난 순간에 내린 결정들을, 나중에 얼마나 자주 후회해 왔는가?

📝오늘의 해석

옛 스승은 앞 구절에 이어, 분노가 사람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마지막 계단까지 그려 보인다. 분노는 판단을 흐리게 하고, 흐려진 판단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낳는다. 그래서 분노를 참으라는 것이 아니라, 분노에 삼켜진 채로는 아무 결정도 내리지 말라는 지혜다. 나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랐을 때만큼은 중요한 판단을 미루고, 물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법을 배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몹시 화가 난 순간에는 어떤 중요한 결정도 내리지 말고, 하룻밤 재운 뒤에 다시 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2장 63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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