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4

보는 자는 선악을 털어내고 맑아진다

문다카 우파니샤드 3편 1장 3절
기원전 8~4세기
원문
yadā paśyaḥ paśyate rukmavarṇaṁ kartāram īśaṁ puruṣaṁ brahmayonim | tadā vidvān puṇyapāpe vidhūya nirañjanaḥ paramaṁ sāmyam upaiti
📜 구절

보는 이가 그 빛나는 근원, 만물의 태를 볼 때 — 지혜로운 그는 잘잘못을 털어내고 티 없이 맑아져, 가장 높은 고요한 하나됨에 이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잘잘못의 저울질에 매여, 그 너머의 맑고 고요한 자리를 잊고 사는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의 "선악을 털어낸다"는 표현은 옳고 그름을 무시하라는 뜻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끝없는 심판 — "나는 이만큼 잘했고 저만큼 못났다"는 저울질의 무게에서 벗어남을 말한다. 우리는 종종 과거의 잘못과 성취를 번갈아 저울에 올리며 스스로를 소진시킨다. 근원을 본다는 것은 그 저울 자체를 잠시 내려놓고, 티 없이 고요한 자리에 서는 것이다. 자책도 자만도 없는 평평한 마음 — 그 맑음 위에서 비로소 다음 걸음이 가벼워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자책이나 자만의 저울질이 시작되면, 잠시 저울을 내려놓고 "지금은 그저 맑게 다음 걸음"이라 여겨보라.

📖 출전: 문다카 우파니샤드 3편 1장 3절. 산스크리트 원전 + Hume(192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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