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1

이 다섯은, 신분·때·자리를 가리지 않는 큰 서약

요가수트라 2장 31절
기원후 2~4세기(파탄잘리)
원문
जातिदेशकालसमयानवच्छिन्नाः सार्वभौमा महाव्रतम् (jāti-deśa-kāla-samayānavacchinnāḥ sārvabhaumā mahā-vratam)
📜 구절

이 다섯은 태생도 장소도 때도 형편도 가리지 않으니, 모두에게 두루 통하는 큰 서약(mahā-vrata)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상황이 이러니 이번만은" 하며, 지켜야 할 것에 예외를 두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사르바바우마(sārva-bhauma)는 "온 땅에 두루 통하는", 곧 보편이다. 파탄잘리의 이 선언은 놀랍도록 근대적이다 — 해치지 않음과 참됨은 신분(jāti)이나 때(kāla)나 장소(deśa)에 따라 달라지는 관습이 아니라, 예외 없이 모두에게 통하는 큰 서약이다. 우리는 자주 윤리에 단서를 단다. "상대가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선", "이번만은". 그러나 파탄잘리는 조건절을 허락하지 않는다. 예외를 두는 순간 그것은 서약이 아니라 흥정이 된다. 마하브라타(mahā-vrata), 곧 "큰 서약"은 상황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하는 약속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이번만은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거든, 그것이 서약인지 흥정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 출전: 요가수트라 2장 31절. 산스크리트 원전 + Woods(1914,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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