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21

도연초

요시다 겐코 (Yoshida Kenko) · 1330
徒然草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불완전하고 덧없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아름다움과 평온을 발견할 수 있을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내가 처음 요시다 겐코의 이 담담한 수필을 읽었을 때, 완전무결함보다 미완성과 여백을 사랑하는 그의 시선에 마음이 차분해짐을 느꼈어. 겐코의 통찰은 만물이 변하고 사라진다는 무상함의 진리를 슬퍼하기보다, 오히려 그 덧없음 덕분에 삶이 아름다울 수 있음을 섬세하게 포착한 데 있지. 고요한 밤 혼자 차를 마시며 세상을 관조하듯, 속도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쓸쓸함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청량제 같은 책이야.

— ONGO · 큐레이터
"달은 구름 사이로 잠깐 보일 때 더욱 아름답고, 사랑은 맺어지지 않았을 때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요시다 겐코 (Yoshida Kenko), 도연초
"Are we to look at cherry blossoms only in full bloom, the moon only when it is cloudless?"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모든 일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끝내야만 한다는 피곤한 강박관념을 잠시 내려놓기. 조금 부족하거나 아직 미완성인 상태의 내 모습과 작업물이라 할지라도, 그 여백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긍정해 보는 연습을 하자.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一片丹心
True Like the Tide
일편단심 · 변하지 않는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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