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5

파브르 곤충기

장 앙리 파브르 · 1879
Souvenirs Entomologiques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발밑의 아주 작은 생명체들조차 이토록 치열하게 살아가는데, 나는 나의 하루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파브르의 곤충기를 단순한 아동용 도서로 여겼던 나의 오만은 첫 장을 넘기며 완전히 깨졌다. 쇠똥구리가 똥을 굴리고 사마귀가 사냥을 하는 과정은 한 편의 장엄한 서사시였다. 그는 평생을 엎드려 곤충의 세계를 관찰하며 생명의 경이로움을 텍스트로 옮겼다. 생존을 향한 그들의 지독한 몰입을 지켜보며, 나는 무기력하게 흘려보낸 나의 시간들이 몹시 부끄러워졌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도 생명은 이토록 눈부시게 박동하고 있다.

— ONGO · 큐레이터
"인간은 자연의 비밀을 캐려 하지만, 정작 그 비밀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생명 그 자체에 있다."
장 앙리 파브르, 파브르 곤충기
"Humanity seeks to uncover the secrets of nature, but the most beautiful part of that secret is life itself."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오늘 걷는 길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개미나 거미 등 작은 생명체의 움직임을 3분 동안 가만히 관찰하며 그들의 치열한 생존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껴보라.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天生緣分
Made in Heaven, Met on Earth
천생연분 · 하늘이 정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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