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18

무지의 구름

작자 미상 · 1375
The Cloud of Unknowing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이해할 수 없는 신비 앞에서 나는 기꺼이 나의 앎을 내려놓을 수 있는가?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모든 것을 이성으로 분석하고 통제하려던 내게, 14세기 어느 무명 수사가 남긴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저자는 삶의 가장 깊은 진리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는 모든 지식을 망각의 구름 아래 묻어두고, 오직 순수한 마음으로 무지의 구름 속으로 뛰어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끊임없이 정답을 찾으려 애쓰는 우리의 조급한 마음을 멈추게 하는 책이다. 알지 못함을 온전히 받아들일 때 비로소 가장 명징한 깨달음이 찾아온다는 경이로운 역설을 만나보길 바란다.

— ONGO · 큐레이터
"사랑으로는 그분을 붙잡을 수 있으나, 생각으로는 결코 붙잡을 수 없다."
작자 미상, 무지의 구름
"By love He may be gotten and holden; but by thought never."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풀리지 않는 고민에 대해 답을 찾으려는 생각을 멈추고, 10분간 침묵 속에 머물며 마음을 비워보라.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無爲而化
Flow in the Quiet
무위이화 · 억지 없는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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