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t of War No. 34
ART OF WAR No. 34孫子 · 虛實
故形人而我無形,則我專而敵分。我專為一,敵分為十,是以十攻其一也,則我衆而敵寡。能以衆擊寡者,則吾之所與戰者,約矣。吾所與戰之地不可知,不可知,則敵所備者多,敵所備者多,則吾之所與戰者寡矣。故備前則後寡,備後則前寡,備左則右寡,備右則左寡,無所不備,則無所不寡。寡者,備人者也;衆者,使人備己者也。
고형인이아무형, 즉아전이적분. 아전위일, 적분위십, 시이십공기일야, 즉아중이적과. 능이중격과자, 즉오지소여전자, 약의. 오소여전지지불가지, 불가지, 즉적소비자다, 적소비자다, 즉오지소여전자과의. 고비전즉후과, 비후즉전과, 비좌즉우과, 비우즉좌과, 무소불비, 즉무소불과. 과자, 비인자야; 중자, 사인비기자야.
그러므로 적의 형세는 드러나게 하고 나는 형세를 감추면, 나는 힘을 하나로 모으고 적은 힘을 나누게 된다. 내가 하나로 모이고 적이 열로 나뉘면, 이는 열로 그 하나를 치는 셈이니, 나는 많고 적은 적다. 능히 많음으로 적음을 치면, 내가 상대할 적은 그만큼 적어진다. 내가 싸울 곳을 적이 알 수 없게 하면, 적은 대비할 곳이 많아지고, 대비할 곳이 많아지면 내가 실제로 맞설 적은 적어진다. 그러므로 앞을 대비하면 뒤가 적어지고, 뒤를 대비하면 앞이 적어지며, 왼쪽을 대비하면 오른쪽이, 오른쪽을 대비하면 왼쪽이 적어지니, 어디나 대비하려 하면 어디나 적어진다. 적어지는 쪽은 남을 대비하는 자요, 많아지는 쪽은 남으로 하여금 나를 대비하게 하는 자다.
손자는 수의 우위조차 절대량이 아니라 집중의 문제로 본다. 내 의도를 감추면 상대는 사방을 다 지켜야 하고, 그렇게 힘을 흩는 순간 어디를 봐도 얇아진다. 반대로 내가 한 점에 힘을 모으면, 전체로는 열세라도 그 지점에서는 우세가 된다. 모든 곳을 지키려는 사람은 어디서나 약하고, 상대를 끌려다니게 만드는 사람은 어디서나 강하다. 힘이 부족할수록, 다 지키려는 유혹을 버리고 한 곳에 모으는 결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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