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238
CAIGENTAN No. 238後集
從冷視熱,然後知熱處之奔馳無益;從冗入閒,然後覺閒中之滋味最長。
종랭시열, 연후지열처지분치무익; 종용입한, 연후각한중지자미최장.
차분한 자리에서 뜨거운 자리를 바라본 뒤에야 그 열기 속의 분주함이 부질없음을 알고, 번잡함에서 벗어나 한가함에 들어선 뒤에야 그 한가함 속의 맛이 가장 길게 감을 깨닫는다.
한창 달아오른 자리에 있을 때는 그 분주함이 다 의미 있어 보인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나 식은 눈으로 보면, 그토록 내달리던 일이 부질없었음을 알게 된다. 홍응명은 물러난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한다.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