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242
CAIGENTAN No. 242後集
都來眼前事,知足者仙境,不知足者凡境;總出世上因,善用者生機,不善用者殺機。
도래안전사, 지족자선경, 부지족자범경; 총출세상인, 선용자생기, 불선용자살기.
모두 눈앞에 닥친 같은 일이라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신선의 경지가 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속된 경지가 되며, 다 세상의 같은 인연에서 나온 것이라도 잘 쓰는 사람에게는 살리는 기틀이 되고 잘 쓰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죽이는 기틀이 된다.
똑같은 상황도 만족할 줄 아는 이에겐 낙원이고 그렇지 못한 이에겐 속된 자리다. 홍응명은 처지가 아니라 그것을 대하는 마음이 경계를 가른다 한다. 같은 인연을 살리는 기틀로 쓸지 죽이는 기틀로 쓸지는 늘 나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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