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246 조
채근담 제 246 조後集
爭先的徑路窄,退後一步,自寬平一步;濃艷的滋味短,清淡一分,自悠長一分。
쟁선적경로착, 퇴후일보, 자관평일보; 농염적자미단, 청담일분, 자유장일분.
앞을 다투는 좁은 길에서는 한 걸음 물러서면 절로 그만큼 넓고 평탄해지고, 진하고 고운 맛은 짧으니 한 푼 맑고 담백하게 하면 절로 그만큼 오래간다.
서로 앞서려 다투는 길은 좁아 부딪치기 마련이지만, 한 걸음 물러서면 그만큼 길이 넓어진다. 진한 맛이 빨리 물리듯, 조금 담백하게 하면 그만큼 오래 즐길 수 있다. 홍응명은 물러섬과 담백함이 결국 더 멀리 간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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