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247 조
채근담 제 247 조後集
忙處不亂性,須閒處心神養得清;死時不動心,須生時事物看得破。
망처불란성, 수한처심신양득청; 사시부동심, 수생시사물간득파.
바쁜 곳에서도 본성이 어지러워지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한가할 때 마음과 정신을 맑게 길러두어야 하고, 죽을 때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모름지기 살아 있을 때 사물의 이치를 꿰뚫어 보아야 한다.
급할 때 흔들리지 않는 힘은 한가할 때 마음을 맑게 길러둔 데서 나오고, 마지막 순간 담담할 수 있는 힘은 살아 있을 때 이치를 꿰뚫어 둔 데서 나온다. 홍응명은 위기의 평정이 평소의 준비에서 온다 한다. 고요한 날의 수양이 험한 날의 밑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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