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
No. 270
身如不繫之舟,一任流行坎止;心似既灰之木,何妨刀割香塗。
신여불계지주, 일임유행감지; 심사기회지목, 하방도할향도.
몸은 매어두지 않은 배와 같아 흐르는 대로 가고 막히는 대로 멈추도록 온전히 맡기고,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으니 칼로 베든 향을 바르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ONGO'S REFLECTION
매어두지 않은 배가 물결 따라 흐르고 멈추듯 몸을 형편에 맡기고, 이미 재가 된 나무는 베어도 향을 발라도 흔들리지 않듯 마음은 칭찬과 헐뜯음에 동요하지 않는다. 홍응명은 순리에 맡기는 담담한 마음을 그린다. 매이지 않으면 어디로 흘러가도 편안하다.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