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279
CAIGENTAN No. 279後集
人情世態,倏忽萬端,不宜認得太真。堯夫云:「昔日所云我,而今卻是伊。不知今日我,又屬後來誰?」人常作是觀,便可解卻胸中罥矣。
인정세태, 숙홀만단, 불의인득태진. 요부운: "석일소운아, 이금각시이. 부지금일아, 우속후래수?" 인상작시관, 변가해각흉중견의.
사람의 정과 세상의 모습은 삽시간에 만 가지로 바뀌니 너무 참되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소요부가 이르기를 "지난날 나라 하던 것이 지금은 도리어 그가 되었으니, 오늘의 나는 또 훗날 누구에게 속할지 알지 못한다" 하였다. 사람이 늘 이렇게 본다면 가슴속 얽힌 것을 풀 수 있다.
사람 마음도 세상 형편도 순식간에 뒤바뀌니 너무 붙들 것이 못 된다. 어제의 나가 오늘은 남처럼 느껴지고, 오늘의 나도 훗날 누구의 것일지 모른다. 홍응명은 이렇게 흐름을 보면 가슴에 맺힌 것이 절로 풀린다 한다. 다 지나간다는 걸 알면, 지금의 응어리도 가벼워진다.

🌅 Send this line as today's morning-greeting card

✓ Link cop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