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291
CAIGENTAN No. 291後集
寵辱不驚,閒看庭前花開花落;去留無意,漫隨天外雲卷雲舒。
총욕불경, 한간정전화개화락; 거류무의, 만수천외운권운서.
총애를 받든 치욕을 당하든 놀라지 않고 한가로이 뜰 앞의 꽃이 피고 지는 것을 바라보며, 떠나든 머물든 마음에 두지 않고 하늘 밖 구름이 말리고 펴지는 것을 무심히 따른다.
총애와 치욕에 놀라지 않고 뜰 앞 꽃이 피고 지듯 담담히 바라보며, 떠나고 머무는 데 마음 두지 않고 구름이 오가듯 순리에 맡긴다. 홍응명이 그린 이 평정은 채근담에서 가장 널리 읊어지는 구절이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은, 피고 지는 것을 그저 바라볼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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