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71 조
채근담 제 71 조前集
福不可邀,養喜神,以為召福之本而已;禍不可避,去殺機,以為遠禍之方而已。
복불가요, 양희신, 이위소복지본이이; 화불가피, 거살기, 이위원화지방이이.
복은 억지로 구할 수 없으니, 기쁜 마음을 길러 복을 부르는 바탕으로 삼을 뿐이다. 화는 억지로 피할 수 없으니, 남을 해치려는 마음을 없애 화를 멀리하는 방편으로 삼을 뿐이다.
홍응명은 복도 화도 억지로 어찌할 수 없다고 본다. 다만 기쁜 마음을 길러 복이 깃들 자리를 마련하고, 해치려는 마음을 지워 화가 들 틈을 줄일 뿐이다. 결과를 붙잡으려 애쓰기보다, 그 결과가 자라날 마음의 바탕을 가꾸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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