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85

한 등불이 천 년의 어둠을 없앤다

화엄경 계열 비유 — 일등능제천년암(一燈能除千年暗)
대승 결집기(서기 1~4세기 한역)
원문
一燈能除千年暗
📜 구절

한 등불이 능히 천 년의 어둠을 없앤다.

❓ 오늘의 물음

오래 묵은 내 마음의 어둠은, 정말 천천히 걷어야만 할까?

📝오늘의 해석

우리는 오래된 문제일수록 오래 걸려야 풀린다고 믿는다. 십 년 묵은 어둠은 십 년에 걸쳐 거둬야 한다고. 그런데 이 비유는 서늘하게 일러준다. 천 년을 쌓인 어둠도 등불 하나가 켜지는 그 순간 사라진다고. 어둠에는 두께가 없기 때문이다. 어둠은 빛의 부재일 뿐, 따로 쌓인 실체가 아니다. 마음의 오해와 두려움도 그렇다. 켜는 데 걸린 세월과, 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같지 않다. 깨달음의 한순간이 오랜 무지를 단번에 가를 수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래 곱씹어온 오해 하나를, 오늘 단 한 번의 정확한 사실 확인으로 켜보라. 십 년이 걸리지 않는다.

📖 출전: 화엄경 계열 비유 — 일등능제천년암(一燈能除千年暗).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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