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84

온 세계가 마음에서 일어난다

화엄경 야마천궁게찬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대승 결집기(서기 1~4세기 한역)
원문
一切唯心造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 구절

온 세계의 본바탕을 살펴보라.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

❓ 오늘의 물음

지금 나를 짓누르는 그 무게는, 바깥의 것인가 내 마음이 지어 올린 것인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은 자칫 "세상은 다 환상이니 신경 쓰지 말라"는 도피로 오해된다. 하지만 화엄의 뜻은 그 반대에 가깝다. 세상이 마음이 지은 것이라면, 그 짓는 일에 내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두려움도 미움도 기대도, 바깥에서 날아온 화살이 아니라 내가 매일 조금씩 쌓아 올린 건축물이다. 무너뜨릴 권한도 그래서 내게 있다. 도피가 아니라 가장 적극적인 책임의 선언이다. 나는 내 세상의 구경꾼이 아니라 건축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겁게 느껴지는 상황 하나를 두고, "이 무게의 몇 할을 내가 보태었나?"를 정직하게 가늠해보라. 보탠 만큼은 내가 덜어낼 수 있다.

📖 출전: 화엄경 야마천궁게찬품 응관법계성 일체유심조(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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