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89

티끌 하나에 온 세계가 들어 있다

화엄경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대승 결집기(서기 1~4세기 한역)
원문
一微塵中含十方
📜 구절

티끌 하나 속에 온 세계의 열 방향이 다 들어 있다.

❓ 오늘의 물음

내가 하찮게 흘려보낸 오늘의 한순간에, 사실 얼마나 큰 것이 담겨 있었을까?

📝오늘의 해석

큰 것은 큰 곳에, 작은 것은 작은 곳에 있다고 우리는 당연히 여긴다. 그런데 화엄은 티끌 하나 안에 온 세계가 들어 있다고 말한다. 과장이 아니다. 물 한 방울에 강 전체의 성질이 들어 있고, 씨앗 하나에 숲 전체가 접혀 있다. 우리 삶도 그렇다. 거창한 순간을 기다리느라 지금 이 평범한 한순간을 자꾸 흘려보내지만, 사실 그 한순간 안에 내 삶 전체의 결이 들어 있다. 작은 것을 작게만 보는 눈이 큰 것을 놓치게 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가장 평범했던 1분을 하나 골라, 거기 담긴 것을 천천히 들여다보라. 작은 한 칸 안에 의외로 많은 것이 들어 있다.

📖 출전: 화엄경 일미진중함시방(一微塵中含十方).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