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9

모든 지어진 것은 사라지는 법이다

열반경(涅槃經) 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
대승 결집기(서기 5세기 한역)
원문
諸行無常 是生滅法
📜 구절

지어진 모든 것은 한결같지 않다. 생겨났다 사라지는 것이 그 이치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영원하기를 바라며 무언가를 너무 꽉 쥐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이 구절은 슬픈 말로 들리지만, 곱씹을수록 묘하게 마음이 가벼워진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건, 좋은 것이 사라진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나쁜 것 역시 머물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금의 괴로움도 지어진 것이라 언젠가 흩어진다. 우리가 고통받는 큰 이유 하나는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게 붙들려는 데 있다. 흐르는 강물을 손으로 막으려는 것과 같다. 무상은 우리를 협박하는 말이 아니라, 손에서 힘을 좀 빼라는 다정한 권유다. 모든 것이 지나간다는 걸 알면, 좋은 순간은 더 음미하고 힘든 순간은 덜 절망하게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힘든 일이 있다면 "이것도 지어진 것, 머물지 않는다"고 한 번 속으로 되뇌어보라. 좋은 순간엔 "이 또한 지나가니 지금 음미하자"고.

📖 출전: 열반경(涅槃經) 제행무상 시생멸법(諸行無常 是生滅法). 대승 경전 고대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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