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5
갈애에서 근심이 태어난다
최초기 경전 (기원전 4~3세기)
원문
Taṇhāya jāyatī soko, taṇhāya jāyatī bhayaṃ; taṇhāya vippamuttassa, natthi soko kuto bhayaṃ.
📜 구절
갈애에서 근심이 태어나고, 갈애에서 두려움이 태어난다. 갈애에서 자유로운 이에게 근심이 없으니, 두려움인들 어디서 오겠는가.
❓ 오늘의 물음
내 가장 깊은 두려움 뒤에는, 무엇을 잃기 싫은 마음이 숨어 있는가?
📝오늘의 해석
두려움의 정체를 이만큼 정확히 짚은 말이 또 있을까. 우리는 무언가를 갖고 싶거나 잃기 싫을 때 두려워한다. 시험에 합격하고 싶으니 떨어질까 두렵고, 사랑을 지키고 싶으니 떠날까 두렵다. 두려움은 늘 갈애의 그림자다.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라는 메마른 말은 아니다. 다만 내 두려움을 들여다보면 그 뒤에 어떤 매달림이 있는지 보인다는 것. 그 매달림의 힘을 조금만 풀어도, 두려움은 그만큼 옅어진다. 두려움을 다스리는 길은 두려움이 아니라 갈애 쪽에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어떤 두려움이 올라오면, "내가 지금 무엇을 잃기 싫어서 이러나?"라고 한 겹 더 물어보라. 두려움의 뿌리가 보이면 다스릴 길이 보인다.
📖 출전:
숫타니파타 제3장 대품 — 갈애의 경.
팔리어 원전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