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7
욕망은 갖가지 빛깔로 유혹한다
최초기 경전 (기원전 4~3세기)
원문
Kāmaṃ kāmayamānassa, tassa ce taṃ samijjhati; addhā pītimano hoti, laddhā macco yadicchati.
📜 구절
욕망을 좇는 이가 그것을 얻으면 잠시 기뻐한다. 그러나 그 기쁨은 곧 또 다른 욕망으로 바뀌어, 끝내 채워지지 않는다.
❓ 오늘의 물음
간절히 원하던 것을 가졌을 때, 그 기쁨은 얼마나 오래갔는가?
📝오늘의 해석
욕망의 구조를 이만큼 정직하게 들여다본 말이 드물다. 원하던 것을 얻으면 기쁘다. 그건 사실이다. 붓다도 그 기쁨을 부정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기쁨의 유통기한이다. 갖고 싶던 물건, 오르고 싶던 자리, 만나고 싶던 사람 — 막상 손에 넣으면 기쁨은 생각보다 빨리 빛이 바래고, 마음은 어느새 그다음을 향한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쾌락의 쳇바퀴라 부르지만, 2500년 전 이미 같은 통찰이 있었다. 욕망은 채워서 끝내는 게 아니라, 그 구조를 알아차려야 끝난다. 다음 욕망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을 한 번만 또렷이 보면, 쳇바퀴 밖으로 한 걸음 나설 수 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무언가를 갖고 싶을 때, "이걸 가지면 만족이 며칠이나 갈까?"라고 솔직히 예상해보라. 예상만으로도 갈망의 힘이 풀린다.
📖 출전:
숫타니파타 제4장 의품 — 욕망의 경.
팔리어 원전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