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34
남에게 속지 말라
9세기 당(唐)
원문
莫受人惑
📜 구절
무엇보다, 남의 말에 휘둘려 속지 말라.
❓ 오늘의 물음
내가 지금 믿고 따르는 이 말은, 내가 직접 확인한 것인가 그저 남이 그렇다고 한 것인가?
📝오늘의 해석
임제가 제자들에게 거듭 외친 말이 있다. "남에게 속지 말라." 여기서 속임은 거짓말쟁이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권위 있는 목소리, 다수의 의견, 그럴듯한 전문가의 말까지 포함한다. 우리는 스스로 확인하기 귀찮아서, 혹은 외로워서, 남이 그렇다고 하면 쉽게 따라간다. 임제는 그 편안한 굴복을 경계했다. 직접 보고 직접 판단하라. 설령 그 권위가 부처라 해도. 이건 무조건 반항하라는 게 아니다. 받아들이기 전에 한 번은 스스로 통과시키라는 것이다. 남의 눈으로 본 세상은 결국 남의 세상이다. 내 눈으로 본 것만이 내 것이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다들 그렇게 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려는 결정이 있다면, "내가 직접 확인하면 정말 그런가?"를 한 번만 물어보라.
📖 출전:
임제록(臨濟錄) 시중(示衆).
9세기 선어록 한문 원문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