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70

전장의 코끼리처럼 비난을 견딘다

법구경 제23장 상유품(象喩品) 제1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Ahaṃ nāgova saṅgāme, cāpāto patitaṃ saraṃ; ativākyaṃ titikkhissaṃ, dussīlo hi bahujjano.
📜 구절

전장의 코끼리가 사방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견디듯, 나는 모진 말을 견디리라. 함부로 말하는 이가 세상에는 많기 때문이다.

❓ 오늘의 물음

남의 모진 말 한마디에, 나는 너무 쉽게 무너지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전장의 코끼리는 화살을 맞아도 물러서지 않는다. 화살이 날아오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그것에 휘둘려 대오를 잃지는 않는다. 이 구절은 그 코끼리의 묵직함을 닮으라 한다. 세상에는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늘 있다.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누군가는 비난한다. 그것을 다 막을 수는 없다. 화살이 날아오는 것까지 통제할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그 화살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내가 정한다. 모진 말 한마디에 온종일 흔들리는 건, 화살 하나에 코끼리가 쓰러지는 것과 같다. 견딘다는 건 무감각해지는 게 아니라, 맞되 휩쓸리지 않는 단단함이다. 세상의 모든 화살을 막을 수 없다면, 적어도 그것에 쓰러지지 않는 무게를 기르는 수밖에 없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가 모진 말을 던지거든, 곧장 흔들리기 전에 "전장의 코끼리처럼"이라고 속으로 한 번 되뇌어보라. 무게가 화살을 견디게 한다.

📖 출전: 법구경 제23장 상유품(象喩品) 제1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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