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4

말의 분노를 다스려라

법구경 제17장 분노품 제12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Vacīpakopaṃ rakkheyya, vācāya saṃvuto siyā; vacīduccaritaṃ hitvā, vācāya sucaritaṃ care.
📜 구절

말의 성냄을 다스리고, 입을 단속하라. 말로 짓는 잘못을 버리고, 말로 선을 행하라.

❓ 오늘의 물음

나는 오늘, 입에서 나가기 전에 한 번 걸러낸 말이 있는가?

📝오늘의 해석

분노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흔한 것이 말의 분노다. 주먹은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지만, 말은 순식간에 튀어나간다. 그리고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이 구절이 "입을 단속하라"고 특별히 짚는 이유다. 화가 났을 때 한 말은 거의 늘 후회로 돌아온다. 그 순간엔 시원하지만, 그 말이 관계에 낸 상처는 오래 남는다. 핵심은 "걸러냄"이다. 떠오른 말과 내뱉은 말 사이에 한 호흡의 틈을 두는 것. 그 짧은 틈이 평생의 후회를 막는다. 말의 선이란 거창한 게 아니다. 화날 때 가장 모진 말 하나를 삼키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입은 마음의 출구이자, 가장 위험한 무기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화가 나 말이 튀어나가려 할 때, 입을 떼기 전 딱 한 호흡만 두어라. 그 한 호흡이 가장 모진 한마디를 걸러낸다.

📖 출전: 법구경 제17장 분노품 제12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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