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1
꿈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다
현장(玄奘) 한역 648년
원문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 구절
만들어진 모든 것은 꿈, 환영, 물거품, 그림자 같다. 이슬 같고 번갯불 같다. 마땅히 이렇게 보라.
❓ 오늘의 물음
나를 가장 무겁게 짓누르는 그 걱정은, 백 년 뒤에도 무거울 일인가?
📝오늘의 해석
금강경 전체를 압축한 사구게다. 처음 읽으면 허무하게 들린다. 다 꿈이고 물거품이라니. 하지만 이 구절의 힘은 가벼워짐에 있다. 새벽이슬은 곧 마르고, 번갯불은 한순간 번쩍이고 사라진다. 지금 나를 짓누르는 걱정도,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 일도, 시간의 눈으로 보면 이슬 한 방울이다. 이걸 안다고 삶이 무의미해지는 게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이슬은 곧 마를 것을 알기에 그 짧은 반짝임이 더없이 아름답다. 영원하지 않다는 걸 알 때, 지금 이 순간을 더 깊이 살게 된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가장 큰 걱정 하나를 떠올려, "이것이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이만큼 무거울까?"라고 물어보라. 대개는 이슬처럼 가벼워진다.
📖 출전:
금강경 제32분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 — 사구게.
한역 원문(현장 사망 664년, 1,300년+ 경과) — 완전 Public Domain. 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