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

얼룩을 벗고 자기를 다스린 이라야

법구경 제1장 쌍서품 제10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Yo ca vantakasāvassa, sīlesu susamāhito; upeto damasaccena, sa ve kāsāvamarahati.
📜 구절

마음의 얼룩을 벗고, 스스로를 다스리며 진실에 머무는 이라야, 비로소 그 옷에 어울리는 사람이다.

❓ 오늘의 물음

내가 두른 이름과 자리에, 정작 내 마음은 어울리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겉옷이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이 구절은 출가자의 가사(袈裟)를 말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닿는다. 직함, 학위, 평판—우리는 많은 옷을 두르고 산다. 그런데 그 옷에 정작 마음이 어울리지 않으면, 그것은 빌려 입은 옷일 뿐이다. 중요한 건 무엇을 걸쳤느냐가 아니라, 그 안의 마음이 그만큼 다듬어졌느냐다. 안과 밖이 어긋날 때 사람은 늘 불안하다. 들킬까 봐. 반대로 안이 단단한 사람은 어떤 옷을 입어도 편안하다. 진짜 품격은 직함이 아니라 다스려진 마음에서 나온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가 맡은 역할 하나를 떠올려, "이 자리에 내 마음이 어울리려면 무엇을 다듬어야 하나?" 한 가지만 적어보라.

📖 출전: 법구경 제1장 쌍서품 제10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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