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

어리석음을 아는 자가 지혜롭다

법구경 제5장 우자품(愚者品) 제3게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Yo bālo maññati bālyaṃ, paṇḍito vāpi tena so; bālo ca paṇḍitamānī, sa ve bāloti vuccati.
📜 구절

어리석은 이가 자신의 어리석음을 안다면, 그만큼은 지혜롭다. 어리석으면서 스스로를 지혜롭다 여기는 자, 그가 참으로 어리석은 자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알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소크라테스가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 한 것과, 이 동방의 구절은 정확히 같은 자리를 가리킨다. 가장 위험한 무지는 모르는 게 아니라, 모르면서 안다고 믿는 것이다. 안다고 믿는 순간 배움의 문이 닫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 함정은 더 교묘해진다. 경험이 쌓일수록 "내가 다 안다"는 착각도 함께 두꺼워진다. 그래서 진짜 지혜로운 노년은 박식한 노년이 아니라, 여전히 "내가 틀릴 수 있다"고 말할 줄 아는 노년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와 의견이 부딪힐 때, 마음속으로 단 한 번 "내가 틀렸을 가능성은 없을까?"라고 물어보라. 그 한 번의 질문이 어리석음의 문을 닫지 않게 한다.

📖 출전: 법구경 제5장 우자품(愚者品) 제3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