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37
벗이 옷 속에 매어준 보석
5세기 초 구마라집 한역
원문
寶珠
不覺內衣裏 有無價寶珠
📜 구절
제 속옷 안에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 구슬이 있는 줄을 스스로 알지 못했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밖에서 찾아 헤매는 그것을, 사실 이미 안에 지니고 있는 건 아닐까?
📝오늘의 해석
한 가난한 사내가 부유한 벗의 집에서 취해 잠들었다. 벗은 급히 떠나며 사내의 옷 속에 값진 구슬을 매어두었다. 사내는 그것도 모른 채 오랜 세월 거지처럼 떠돌며 굶주렸다. 훗날 다시 만난 벗이 옷 속을 가리키자, 사내는 그제야 자기가 줄곧 보물을 지니고 있었음을 안다. 나는 이 이야기 앞에서 부끄러웠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밖에서 행복을, 가치를, 평안을 구걸하는가. 더 많은 것을 가지면, 더 인정받으면 비로소 괜찮아지리라 믿으며. 그러나 스승은 말한다. 네가 찾는 그것은 이미 네 안에 매여 있다고. 가난은 가진 게 없어서가 아니라, 가진 줄 모르기 때문에 온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이것만 더 있으면 행복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거든, 잠깐 멈추고 이미 내 안에 매여 있는 것 하나를 찾아 적어보라. 보물은 늘 찾기 전부터 거기 있었다.
📖 출전:
법화경(法華經)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제8 — 계주유(繫珠喻).
묘법연화경 한역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