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60

먼 나라로 가서 방탕하게 낭비하다

누가복음 15장 13절
기원후 1세기
원문
ὁ νεώτερος υἱὸς...διεσκόρπισεν τὴν οὐσίαν αὐτοῦ ζῶν ἀσώτως
📜 구절

작은 아들은 먼 나라로 떠나, 그 재산을 방탕하게 흩어 써버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물려받은 것 — 시간이든 재능이든 관계든 — 을 지금 어떻게 흩어버리고 있는가?

📝오늘의 해석

아들은 아버지가 살아있는데도 미리 유산을 받아 떠났다. 그건 관계의 단절이자 성급함의 상징이다. 먼 나라는 지리적 거리가 아니라 마음의 거리다. 우리도 종종 손에 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잊은 채 써버린다. 시간이든 건강이든 신뢰든, 흩어버린 뒤에야 그것이 유한했다는 걸 깨닫는다. 이 구절은 실패를 낙인찍지 않는다. 다만 방탕의 끝에 무엇이 남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줄 뿐이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가 당연하게 여기며 쓰고 있는 것 하나를 떠올리고,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되짚어보라.

📖 출전: 누가복음 15장 13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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