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72

등불을 등경 위에 두려 함이라

마가복음 4장 21절
기원후 1세기
원문
μήτι ὁ λύχνος ἔρχεται ἵνα ὑπὸ τὸν μόδιον τεθῇ...οὐχ ἵνα ἐπὶ τὴν λυχνίαν τεθῇ;
📜 구절

등불을 가져다가 됫박 아래나 침상 밑에 두려는가? 오히려 등경 위에 두려는 것이 아닌가?

❓ 오늘의 물음

나는 내 안의 밝은 것을 되박 아래 숨겨두고, 스스로 어둠 속에 앉아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등불의 본성은 비추는 것이다. 그것을 됫박 아래 두는 건 등불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지우는 일이다. 이 말은 자기 홍보를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우리 안에 이미 있는 밝음 — 통찰이든 재능이든 친절이든 — 을 스스로 가리는 습관을 지적한다. 어둠은 등불이 없어서가 아니라, 있는 등불을 덮어서 생길 때가 더 많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스스로 가려온 재능이나 통찰 하나를, 필요한 자리에 꺼내 비춰보라.

📖 출전: 마가복음 4장 21절. 그리스어 원전(Westcott-Hort 1881)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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