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4

겸손한 자에게 지혜가 있다

잠언 11:2
기원전 10~4세기
원문
בָּא־זָדוֹן וַיָּבֹא קָלוֹן וְאֶת־צְנוּעִים חָכְמָה
📜 구절

교만이 오면 수치가 뒤따르지만, 겸손한 이에게는 지혜가 함께한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앞서고 싶은 마음에, 겸손이라는 가장 큰 지혜를 뒤로 미루고 있지 않은가?

📝오늘의 해석

교만과 수치는 늘 짝을 지어 다닌다. 높이 목을 세운 사람일수록 넘어질 때 크게 다친다. 반대로 겸손한 사람 곁에는 지혜가 머문다.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늘 배울 자리에 서 있기 때문이다. 히브리 현자는 겸손을 미덕 이전에 지혜의 조건으로 보았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진짜 아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다. 겸손은 자기를 깎아내리는 비굴이 아니라, 아직 배울 것이 남았음을 아는 밝은 눈이다. 그 눈을 가진 사람만이 넘어지지 않고 계속 자란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내 공을 자랑하고 싶은 순간이 오면, 그 자리에서 도와준 사람 한 명을 먼저 떠올려보라.

📖 출전: 잠언 11:2.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