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0
말 없이 말하는 하늘
기원전 10~5세기
원문
הַשָּׁמַיִם מְסַפְּרִים כְּבוֹד־אֵל
📜 구절
하늘은 그 지어진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은 말 없이 그 솜씨를 펼쳐 보인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말 없는 것들이 건네는 말을 들을 줄 아는가?
📝오늘의 해석
이 시의 다음 구절은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진다"고 이어진다. 시인은 가장 깊은 것들은 말 없이 전해진다는 걸 알았다. 노을, 파도, 나무의 결. 이것들은 문장을 쓰지 않고도 무언가를 계속 말하고 있다. 나는 말이 넘치는 세상에서 정작 말 없는 것들의 목소리를 잃어버렸다. 하늘은 오늘도 아무 말 없이 온종일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나는 화면만 들여다보느라 그 긴 문장을 한 줄도 읽지 못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5분만 화면을 덮고, 창밖의 하늘이나 나무 하나를 말없이 바라보라. 무엇이 들려오는지.
📖 출전:
시편 19편 1절.
히브리어 원전 + 개역한글판(1961, 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