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03

용서하는 힘과 지나친 자만 없음

바가바드 기타 16장 3절
기원전 2세기경 편찬(서사시 전승)
원문
तेजः क्षमा धृतिः शौचमद्रोहो नातिमानिता (tejaḥ kṣamā dhṛtiḥ śaucam adroho nāti-mānitā)
📜 구절

기운참과 용서하는 힘, 굳센 견딤, 맑음, 미워하지 않음, 그리고 스스로를 지나치게 높이지 않음 — 이것이 밝은 성품의 결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용서를 약함으로 여기지 않는가 — 참된 용서에는 어떤 힘이 필요한가?

📝오늘의 해석

옛 스승은 "기운참(tejas)"과 "용서(kṣamā)"를 나란히 둔다. 이 병치가 깊다 — 용서는 약자의 체념이 아니라 강자의 선택이다. 힘없는 사람의 참음은 그저 못 갚음이지만, 갚을 수 있는데도 놓는 것이 참된 용서다. 나는 앙갚음이 강함인 줄 알지만, 실은 미움에 끌려다니는 약함이다. 아우렐리우스가 "복수하는 최선은 그와 같아지지 않는 것"이라 한 그 힘이다. "지나치게 높이지 않음(nātimānitā)"이 뒤따르는 것도 뜻깊다 —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도 용서받을 존재임을 안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갚아주고 싶은 사람 하나를 떠올리고, 갚을 수 있음에도 한 번 놓아보는 것이 어떤 힘인지 느껴보라.

📖 출전: 바가바드 기타 16장 3절. 산스크리트 원전 + Arnold/Besant(PD)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과 이어지는 길

← 구절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