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0

어리석음은 딱 입을 열기 전까지만 감춰진다

수바시타(전통 잠언시)
기원후 4세기~중세 편찬(전통적으로 차나키야에 귀속)
원문
दूरतः शोभते मूर्खो लम्बशाटपटावृतः । तावच्च शोभते मूर्खो यावत्किञ्चिन्न भाषते ॥ (dūrataḥ śobhate mūrkho lambaśāṭapaṭāvṛtaḥ, tāvac ca śobhate mūrkho yāvat kiñcin na bhāṣate)
📜 구절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화려한 옷을 걸치면 그럴듯해 보인다 — 그러나 그가 그럴듯한 것은 딱 입을 열기 전까지, 그만큼만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침묵으로 감춰온 어리석음을, 오늘 말을 함으로써 드러내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오늘의 해석

침묵은 종종 지혜처럼 보이는 착시를 만든다. 그러나 그 침묵이 진짜 지혜인지, 그저 텅 빈 어리석음인지는 입을 여는 순간 드러난다. 이 게송을 되새기는 사람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 내가 지금 침묵으로 얻고 있는 그럴듯함이, 말하는 순간 무너지지 않을지.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말하기 전에, 이 말이 지금까지의 그럴듯함을 지켜줄지 무너뜨릴지 한 번 점검하라.

📖 출전: 수바시타(전통 잠언시). 산스크리트 원전(게송 단위) + PD 영역 참조, ONGO 자체 의역.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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