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11

백치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1869
Идиот
📌 책에서 뽑은 하나의 질문

순수하고 선량한 인간은 이 복잡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ONGO의 해석 — 책을 펼치고 싶어진다면

내가 처음 이 책을 펼쳤을 때, 므이시킨 공작의 지나친 순진함이 답답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그의 순수함이 오히려 주변의 위선과 탐욕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도스토옙스키의 통찰은 뼈아프다. 진정한 선함은 때로 세상에서 '백치' 취급을 받으며 조롱당하지만, 그럼에도 인간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빛이라는 것을 집요하게 보여준다. 절대적 선이 현실과 충돌할 때 빚어지는 비극적 아름다움에 가슴이 먹먹해지는 경험을 할 것이다.

— ONGO · 큐레이터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백치
"Beauty will save the world."

🌱오늘의 삶에 적용하기

누군가의 순수한 호의를 바보 같다고 무시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자. 계산 없는 다정함을 오늘 하루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과 함께 이어지는 길

🎵 이 책과 어울리는 한 곡 · 오늘의 결

白日夢
Daylight Dream
백일몽 · 대낮의 꿈처럼 잠시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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