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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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7 조
疑中之疑。比之自內,不自失也。
의중지의. 비지자내, 부자실야.
의심 속의 의심이다. 안에서부터 가까이 이어 두면 스스로를 잃지 않는다.
자운스의 해석
반간계 — 상대가 심어 둔 의심을 되돌려, 오히려 상대 안에서 서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계다. 원문은 이를 의심 속의 의심이라 부른다. 삶으로 옮기면 경계의 지혜에 가깝다. 누군가 흘리는 말과 정보가 나를 어느 방향으로 몰아가려는 것인지, 그 출처와 의도를 되짚는 것. 흔들린 말에 곧장 반응하기 전에 한 겹 더 의심하는 신중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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