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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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5
小處不滲漏,暗處不欺隱,末路不怠荒,纔是個真正英雄。
소처불삼루, 암처불기은, 말로불태황,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일에도 새는 데가 없고, 어두운 곳에서도 속이거나 숨기지 않으며, 막다른 길에서도 게을러 거칠어지지 않아야, 비로소 참되고 바른 영웅이다.
ONGO'S REFLECTION
홍응명이 그리는 영웅은 큰 무대의 인물이 아니다. 사소한 데서 빈틈이 없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속이지 않으며, 벼랑 끝 막다른 길에서도 자신을 놓지 않는 사람 — 그것이 참된 영웅이다. 사람의 그릇은 잘될 때가 아니라, 작고 어둡고 막다른 자리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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