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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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8 조
一念慈祥,可以醞釀兩間和氣;寸心潔白,可以昭垂百代清芬。
일념자상, 가이온양양간화기; 촌심결백, 가이소수백대청분.
한 생각의 자애로움이 하늘과 땅 사이의 온화한 기운을 빚어낼 수 있고, 한 치 마음의 깨끗함이 백대에 이르도록 맑은 향기를 드리울 수 있다.
자운스의 해석
홍응명은 작은 마음 하나가 멀리 미친다고 본다. 자애로운 생각 한 자락이 천지에 온기를 퍼뜨리고, 티 없는 마음 한 치가 백 세대 뒤까지 맑은 향을 남긴다. 대단한 일을 해야 세상이 바뀌는 것이 아니다. 지금 품은 따뜻하고 깨끗한 한 생각이, 생각보다 멀리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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