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gentan No. 196
CAIGENTAN No. 196前集
處世不必與俗同,亦不宜與俗異;作事不必令人喜,亦不可令人憎。
처세불필여속동, 역불의여속이; 작사불필령인희, 역불가령인증.
세상을 살아감에 굳이 세속과 같아질 것도 없고 또한 세속과 다를 것도 없으며, 일을 함에 굳이 남을 기쁘게 할 것도 없고 또한 남에게 미움받아서도 안 된다.
홍응명은 세상과의 거리에서 어느 극단도 권하지 않는다. 세속에 억지로 맞추지도, 일부러 등지지도 말라 한다. 남의 비위를 맞추려 애쓰지도, 미움을 살 만큼 모나지도 말라 한다. 휩쓸리지 않되 튀지도 않는 그 중간에, 오래갈 처신의 자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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