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 제 289 조
채근담 제 289 조後集
魚得水逝,而相忘乎水;鳥乘風飛,而不知有風。識此可以超物累,可以樂天機。
어득수서, 이상망호수; 조승풍비, 이부지유풍. 식차가이초물루, 가이락천기.
물고기는 물을 얻어 헤엄치면서도 물을 잊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면서도 바람이 있음을 모른다. 이것을 알면 사물의 얽매임을 넘어설 수 있고, 천기를 즐길 수 있다.
물고기는 물속에 있으면서 물을 잊고, 새는 바람을 타면서 바람을 의식하지 않는다.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오히려 느껴지지 않는다. 홍응명은 이 경지를 안다면 사물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의 이치를 즐길 수 있다 한다. 편안함이 지극하면, 편안하다는 생각조차 없다.

🌅 이 한 줄, 오늘 아침 인사 카드로 보내기

✓ 링크 복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