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9
모든 것은 흐른다
구나발타라 한역 5세기
원문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 구절
모든 것은 변한다. 이것이 나고 사라지는 이치다. 나고 사라짐이 멎은 자리, 그 고요함이 참된 기쁨이다.
❓ 오늘의 물음
나는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흐르는 강물을 손으로 막으려 애쓰고 있지는 않은가?
📝오늘의 해석
"모든 것은 변한다"—이 한마디는 슬프게 들리지만, 사실 가장 큰 위로이기도 하다. 헤라클레이토스가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고 한 것과 정확히 같은 통찰이다. 좋은 것도 변하지만, 힘든 것도 변한다. 지금의 고통이 영원할 것 같아도, 무상의 법칙은 그것마저 흘려보낸다. 이 구절이 가리키는 "고요함"은 변화가 멈춘 죽은 정적이 아니다. 변화를 거스르지 않고 함께 흐를 때 찾아오는 깊은 평온이다. 강물을 손으로 막으려 하면 손만 아프다. 흐름을 받아들이고 그 위에 몸을 누일 때, 비로소 강이 나를 실어 나른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변하지 않기를 바라며 붙들고 있는 것 하나를 떠올려, "흐르게 두면 어떻게 될까?" 한 번 상상해보라. 막는 손을 펴는 순간이 곧 평온의 시작이다.
📖 출전:
잡아함경 — 무상게(無常偈).
한역 원문(5세기 역자, 1,500년+ 경과) — 완전 Public Domain. 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