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52
모두가 매를 두려워하고 죽음을 무서워한다
기원전 3세기 결집
원문
Sabbe tasanti daṇḍassa, sabbe bhāyanti maccuno; attānaṃ upamaṃ katvā, na haneyya na ghātaye.
📜 구절
모두가 매를 두려워하고, 모두가 죽음을 무서워한다. 나를 미루어 남을 헤아려, 해치지도 해치게 하지도 말라.
❓ 오늘의 물음
내가 남에게 하려는 그 말과 행동을, 나는 그대로 받을 수 있는가?
📝오늘의 해석
"나를 미루어 남을 헤아린다"는 이 구절은, 공자의 "내가 원치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와 정확히 같은 자리에 서 있다. 동서고금의 모든 윤리가 결국 이 한 문장으로 수렴한다. 황금률이다. 그런데 이 구절의 출발점이 흥미롭다. 거창한 사랑이 아니라, "모두가 아픔을 두려워한다"는 단순한 사실에서 시작한다. 나도 맞으면 아프고 너도 맞으면 아프다. 이 평범한 공통점 하나면 충분하다. 윤리는 멀리 있지 않다. 내가 받기 싫은 것을 남에게 하지 않는 것. 그 한 가지만 지켜도 세상의 절반은 평화로워진다. 가장 단순한 진실이 가장 오래간다.
— ONGO · 큐레이터
🌱오늘 하루에 적용하기
오늘 누군가에게 날선 말을 하기 직전, "이 말을 내가 들으면 어떨까?" 한 번만 바꿔 서보라. 그 한 걸음이 많은 것을 멈춘다.
📖 출전:
법구경 제10장 도장품(刀杖品) 제1게.
팔리어 원전(BC 3c) — 완전 Public Domain. 번역·해석 100% ONGO 오리지널..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
이 구절은 신앙이 아니라 보편 인문 지혜로 읽습니다 — 어느 종교도 권하지 않으며, 해석은 ONGO 100% 오리지널입니다.